제주특치도는 올해들어 4월까지 농로변이나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373톤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농약 용기류 6만3000개도 수거했다.
도는 매해 12억원여를 투입해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영농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집중적 수거기간을 지정해 운영했다.
농폐비닐 수거단가는 A등급 기준 kg당 160원에서 180원으로 12.5% 인상됐다.
제주도는 올해에도 마을단위 공동집하장을 종전 171개소에서 12곳을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