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어르신들이 제작한 물품을 전시하는 캠페인이 실시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제주 시니어 클럽(관장 황영애) 주관으로 노인들이 생산한 물품 전시 등을 통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새로운 노인일자리 아이템 발굴 및 파급 확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 캠페인은 “브라보 시니어! 일하는 100세 행복한 노후” 를 주제로 오는 21일 14시~ 17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3시간 동안 개최된다.

 

주요 행사내용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활동모습 사진 전시, 영상물 상영, 노인 생산품 전시, 천연비누제작 체험마당, 전통차 무료시음, 인형극 공연 및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인식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도 실시 등이다.

특히 노인들이 생산하여 전시되는 물품으로는 천연염색 제품인 손수건, 목도리,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과, 전통된장, 간장, 쑥차, 뽕잎차 등 건강 웰빙식품을 비롯하여 천연비누, 의류 (조끼, 앞치마, 수의), 악세서리 (핸드폰줄, 머리띠)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어르신들은 동아리를 구성,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어린이 인형극도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