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영실)는 11월 교육프로그램 ‘아빠요리교실’을 마련, 18일부터 수강생 모집,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아빠요리교실’은 남성들이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아내와 분담하게 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으로 11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5회에 걸쳐 크림스파게티와 마늘빵, 떡잡채와 보말죽, 고기국수와 돔베고기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먹는 음식 조리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고영실 소장은 "10월 한달간 아빠요리교실을 진행중에 있는데, 추가개설 및 문의를 해오는 남성들이 많아 11월에도 추가 계획을 하게 됐다“고 말하고 "아빠요리교실은 남자가 요리를 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로, 아빠가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전하는 "맛" 사랑을 통해 가족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wcenter.jeju.go.kr)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 무료,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710-4243, 4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