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진흥원 법인설립 민.관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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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진흥원 법인설립 민.관 TF팀 구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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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진흥원 법인설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TF팀을 구성, 지난 14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법 제12조에 의하여 2012년 7월 제주발전연구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되어 오고 있다.

제주평생교육진흥원 법인화는 제주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평생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이 민선6기 공약 ‘제주 3․6․5’에 반영되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실무검토와 논의를 진행한 결과, 기본계획 수립, 사전타당성 검토 등 시작단계에서 부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 민간 주도형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격 수용, ‘제주평생교육진흥원 법인 설립을 위한 민․관 협치 TF팀’을 구성하게 된 것이다.

제주평생교육진흥원 법인 설립을 위한 민․관 협치 TF팀은 대학․일자리․다문화 및 장애인․문해 등 평생교육분야별 민간관계자 6명과 도 평생교육과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하였고, 법인설립과 관련한 법과 조례에 의한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과제를 발굴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직접 수행하는 과업주도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회의에서는 TF운영방안으로 과업별 책임자를 지정하고 도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과업수행 방식에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TF팀장으로 김민호(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 겸 한국평생교육학회장)위원, 부팀장은 한경찬(제주특별자치도문해교육협의회장)위원이 맡기로 했다.

또한, 법인설립에 관련한 기본계획수립, 사전타당성 검토, 조례 제정안 등은 TF팀에서 추진함과 동시에 책임자를 지정하고 초안을 작성하여 8월 6일 2차 회의에서 검토와 토론을 거쳐 확정키로 했다.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인생 100세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책으로 평생교육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제주평생교육의 체계적 추진과 발전을 위하여 제주평생교육진흥원 법인화가 빠른 시일 내에 완성되어야 하며, 민관협치 TF팀이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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