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MRI, CT 등 의료장비 17종 최신형으로 교체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의 의료장비 현대화 계획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장비 현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MRI, CT 등 17종의 장비 구입비가 2010년 10월15일자로 확정 내시되어 도비 확보 이후 내년 초에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최신형 의료장비 도입을 위한 국비 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지사가 공약한 “산남지역의 낙후된 의료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서귀포의료원의 공공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에 설치되는 최신 의료장비는 MRI, CT, 자동혈액분석기, 내시경수술기 등 총 17종에 이르며 이로 인해 서귀포산남지역 주민의 진료수준이 한층 격상되어, 객관적으로 소외될 수 있었던 의료환경 개선 욕구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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