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이중환)는 11일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IBTM(China Incentive, Business Travel & Meeting Exhibition)에 도내 MICE업체 3곳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MICE바이어를 대상으로 ‘리조트형 마이스, 제주’의 개최환경과 전통문화, 천혜의 자연환경, 이와 더불어 휴양과 비즈니스가 동시에 가능한 제주 마이스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는 것.
이틀간 총 30여건의 상담진행으로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차지했으며, 각국 바이어들의 특색에 맞춘 맞춤형 MICE상품 홍보를 통해 총 3건의 MICE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총 1,800여명 참가자(‘15년 하반기 1,300명 / ’16년 상반기 500명)이 제주를 방문 할 것이라고 밝혔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되었던 제주 MICE 시장이 점차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유치가능성 잠재력이 있는 다양한 MICE 행사들을 향후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중국 북경 소재 여행사 및 기업 등 총 5곳을 세일즈콜을 통해 방문 및 상담을 실시, 중국 관련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과 앞으로 관련업체와의 연락 유지 등을 통해 더욱 발 빠르게 행사 정보를 파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 목적지로 재조명 받은 MICE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내 MICE 업계 10곳과 공동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예정인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인 ‘IT&CMA’에 제주공동홍보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도내업계와 공동마케팅활동을 펼쳐 제주 마이스의 우수성과 독창성 등을 MICE바이어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