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배우고/나누고/참여하는’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 및 평생학습 체험과 전시 홍보관 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무대 발표회, 그리고 부대행사로 영어퀴즈 골든벨 등이 운영 된다.
이에 따른 평생학습기관 우수사례 발표회는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10일 10시부터 8팀이 참여하여 사전 경연 대회를 하고 최우수에 뽑힌 사례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발표하게 된다.
또 전시 및 홍보· 체험관에서는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14개 부스 운영으로 작품전시, 제빵시식, 제주몽생이 만들기 및 칠보공예 만들기, 커피 시음회 및 판매, 솟대･팔찌･양초･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장애인 이해 체험 및 즉석사진 촬영 등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동아리 무대발표회는 청소년동아리 11개팀이 참가, 밴드, 모듬북, 국악난타, 댄스, 가야금 병창, 방송댄스, 등을 다양하게 보여 주게 되며, 평생학습 기관단체 홍보부스 운영에 따른 우수부스에 대해서는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영어퀴즈 골든벨이 운영하게 되는데, 제주에 관한 문제들로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참여하는 생애단계별 프로그램으로 모든 진행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최종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시상금 수여와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평생학습총괄본부 체험프로그램과 동아리 체험관, 바리스타 커피판매 등 체험에 따른 수익금을 전액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오남선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시 관내 모든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서 배우고, 나누고, 소중한 경험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