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명절 연휴기간 중단 없는 급식 제공을 위해 '설명절 연휴기간 아동급식 지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전에 급식제공 업체(기관)의 임시휴무 여부확인, 기존 급식방법 변경이 필요한 아동을 파악하고 아동욕구에 맞는 부식이나 밑반찬을 연휴 전에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아동급식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20일부터 2월3일까지 관내 급식제공 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및 급식제조 과정 청결 유지 등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한해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2539명에게 부식이나 도시락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