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수요자 중심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시민제안 공모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평생학습관련 단체․동아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제안을 받고 있다.
시민제안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선정되면 강사료(프로그램 당 1백만원)가 지원되며, 최소인원 1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하여 3개월 이상(개월당 20시간)로 진행된다.
시민제안프로그램은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시민의 자발적인 평생 교육 활동으로 재능기부 및 학습과 토론을 실천하는 모임이어야 하며,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민제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발달장애인의 세상을 향한 큰 울림 초록달팽이 밴드동아리), 서귀포오석학교(서귀포 여기저기 알기),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개성만점! 나만의 다이어리만들기’등 3개 단체․동아리가 선정되어 8개월간 220명이 참여하여 인기리에 운영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제안 프로그램을 5개 단체․동아리로 확대하여 선정하여 운영하고, 우수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내년도 평생학습 정규 프로그램으로 반영하여 앞으로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함과 동시에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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