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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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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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졸업, 입학, 개학 시즌을 맞아 3월말까지 청소년의 음주, 흡연, 혼숙 등 탈선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자치단은 시청 대학로, 바오젠 거리, 서귀포시 명동로 등 청소년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담배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등 불법행위를 중점단속하는 한편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선도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작년에 11건의 청소년보호법위반사범을 적발하여 사법처리를 하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엄벌하여 안전한 청소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판매, 청소년출입금지 업소 표시의무위반 등11건을 적발, 형사 처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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