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홍보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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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홍보탐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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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 ‘제주 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홍보탐방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보탐방에는 서포터즈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포터즈들은 ‘생물 권보전지역, 그 아름다운 마을에서 2박3일’이란 주제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하례리 및 저지리 마을을 체험했다.

이번 홍보탐방은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서포터즈들이 하례리 및 저지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와 문화 등의 체험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을 온라인 상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하례리 생태관광협의체, 저지리 생태관광협의체, (사)제주생태관광협회 주관하에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첫째 날 하례리 마을에서 특선음식인 감귤버거 만들기를 시작으로 암벽타기 전문가 동행하에 하례리 하천용암길(걸서악하천~남내소) 트래킹 등 하례리 마을 생태관광을 체험했다.

서포터즈 주진호(블로그 닉네임 미동)씨는 “이번 하례리 하천 트레킹은 비가 온 뒤라 조금 험난하긴 했지만, 산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생태계의 발걸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소에 해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온라인 상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탐방 소감을 밝혔다.

둘째 날은 하례리 고살리길을 체험하고 하례리 마을 영상을 감상한 후, 저지리로 이동해 저지리 마을 문화체험(딸기수제비 만들기), 딸기따기 체험, 현대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 날은 전국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은 저지오름을 오르고, 저지리 마을 축제인 저지 곶자왈 축제에 참여해 저지리 마을을 체험했다.

서포터즈들은 2박3일간의 탐방후기를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 마을인 하례리 마을과 저지리 마을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관계자는 “서포터즈들의 홍보활동으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가 널리 알려질 뿐 아니라,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이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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