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품격 높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민간인 수상인명구조요원 25명을 지난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도내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남자 중 만 19세부터 50세까지로,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 및 대학 이상 학부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교과목을 이수한 자이다.
해수욕장 배치 인원은 총 25명으로, 중문색달해변에 10명, 신양섭지코지해변 3명, 화순금모래해변 5명, 표선해비치해변에 7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근무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근무시간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식비, 교통비를 포함하여 1일 인건비가 12만원이며, 예산범위 내 주 40시간 이상 근무시 1일(8시간) 유급 휴가가 실시된다.
지원방법은 지원신청서(사진 1매 포함), 신분증 사본, 자격증 및 경력확인서 사본 각 1부를 서귀포시 해양수산과(064-760-2772)로 방문․제출하면 되고, 5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도민들의 많은 지원요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