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신생아 4명 RSV 추가 확진..보건당국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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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신생아 4명 RSV 추가 확진..보건당국 허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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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됐던 산후조리원에서 4명이 추가 감염 확진 판정되면서 제주보건당국의 허술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추가 감염 확진이 판정되면서 제주보건소는 제주시 A산후조리원을 9일부터 약 10일간 임시 폐쇄조치 했다.

A산후조리원은 지난 6일 밤 신생아 2명이 고열 등 폐렴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이 옮겨진 것을 시작으로 4명의 신생아들이 RSV 양성 판정을 받아 총 6명이 감염됐다.

9명의 아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검사를 받던 4명의 아이들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소는 A산후조리원에 대해 임시 폐쇄조치를 내렸다.

다행히 RSV 양성 판정을 받은 신생아들은 대부분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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