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워킹맘(Working Mom)’에게 부모는 언제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후원자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도 여성공직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효도 나들이’를 실시, 부모와의 진솔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은 부모님과 함께 허브동산 산책 및 황금 족욕 체험에 이어 워터쇼 관람 등에 나섰다.
여성 공직자들은 “그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전하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 간 정을 돈독히 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은신 회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사랑과 화합의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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