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간부회의서, 마을안길 오수처리 시민불편 없도록..
"도로굴착 후 복구 준공검사 철저히 하라"김병립 제주시장은 13일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주문하면서 “각종 도로굴착 후 공사복구 마무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며 “기존 노면과 차이 있거나 시간이 흐르면 빗물로 패임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도로굴착 후 복구 준공검사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마을안길 오수처리 BTL사업(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신속히 정리해서 시민들이 도로이용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경로당 관리업무 읍․면․동으로 이관 관련, “경로당 관리업무를 시 본청에서 하다 보니 제때 관리가 안 되고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경로당 현장업무를 잘 알고 있는 읍․면․동에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로당 이관에 필요한 조례 개정, 예산편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또 “제주항주변 용진교↔부두간 도로확장 공사현장 안전휀스 등 시설물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도로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 외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마무리 총력 △도지사 주재 마을투어 건의사항 추진 철저 △내년 국비확보 중앙절충 노력 등 시민들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신뢰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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