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옛) 탐라대 토지.건물 매입
상태바
제주도, 옛) 탐라대 토지.건물 매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구)탐라대학교 부지 등을 매입하기 위해 학교법인동원교육학원(이하 동원학원)과 지난 10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탐라대학교 토지·건물은 1997년 12월 설립인가된 (구)탐라대학교가 서귀포시 하원동 산 70번지 일대에 개교한 후, 2011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탐라대학교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의 통·폐합 승인을 받았다.

승인 조건인 (구)탐라대학교 부지는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정이사 선임일(‘11.1.18.)로부터 5년 이내(‘16. 1. 17.) 매각하여 매각대금 전액을 ’제주 국제대학교 교비‘로 전입할 것에 따라 동원학원에서는 매각키로 하였으나, 마땅한 매수자를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승인기간을 연장해 왔다.

그 동안 도의회도 (구)탐라대 부지 등을 도에서 매입 검토 할 의향은 있는지 도정질의 한바 있으며 (구)탐라대 부지 등 매입은 지역대학 활성화라는 현안문제 해결과 제주미래발전 토대를 위한 공유자산 확보라는 목적으로 매입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구)탐라대학교 부지 등 매입으로 제주의 미래자산 확보라는 목적달성과 현재 어려운 시점에 있는 제주국제대학교의 경영상태 개선 기반 마련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대학정상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