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우기철 대비 하천사업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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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우기철 대비 하천사업 집중 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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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우기철을 대비, 하천 81개소 · 우수저류지 3개소에 대해 해당 마을회와 공동으로 점검하여 안전관리 의견수렴 및 하천범람으로 인한 흙탕물 해안가 유출에 대한 대책방안 및 재발방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상류에서 쓰레기, 고사목, 토사 등으로 인한 흙탕물이 형성되어 해안가에 종묘 등 해삼물이 고사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대책 수립, 수방자재 비치,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관리 추진실태 등에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사전대응 태세 및 이상유무 등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견실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지역 현황을 잘 알고 있는 마을이장 또는 주민들과 동행하여 현장 답사 후 의견을 수렴하고 예상되는 침수지역에는 사전에 사업을 시행하여 마을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처리 기능, 절개지의 비탈면에 토사유출 방지시설, 품질관리의 적정성 안전관리 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 와 현장 순찰 강화 및 민원행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건설공사 안전관리 소홀 및 부실시공에 대하여는 시정조치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와 위험요인을 정밀진단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빠른 시간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소장과 대화와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현장 소장에게는 시장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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