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특별자치도 10년' 발전전략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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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별자치도 10년' 발전전략 수립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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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제주자치도 10년 평가 및 향후 전략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발전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는 도민의 복리증진과 국가발전 기여 여부 등 특별자치도 설립 목적의 성취도를 점검해 향후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제주와 국가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제주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작성한 1차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와 제주도, 제주발전연구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의 검증과 자문위원회의 정책 자문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특별자치제도추진단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두세 차례에 걸쳐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및 향후전략 수립이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모델을 재정립해 제주의 제2도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06년 7월 출범 후 현재까지 5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총 4537건의 국가 권한을 이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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