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영규)는 10일 오는 13일 오후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4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창의적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3년 처음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장르에 구분 없이 2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상팀에게는 도지사표창, 상품권100만원과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9월에 열리는‘끼자랑 꿈자랑 한마음축제’에 특별출연하여 제주청소년들의 재능교환도 이루어진다.

또한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에서는 다양한 테마별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만을 위한 무대 마련과 함께 유익하고 다채로운 각종 체험관 운영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