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여름 휴가철 인기 여행지는(?)..
상태바
진에어, 여름 휴가철 인기 여행지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8.17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괌(약 96%) 1위, 제주-상하이(약 94%) 2위, 인천-세부(약 88%) 3위

 

 

진에어(www.jinair.com)가 최근 3년간 7, 8월 여름 휴가철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최고 인기 노선은 인천-괌, 제주-상하이, 인천-세부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올 여름에도 괌 노선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17일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7, 8월 기간 국제선 노선 탑승률을 집계한 결과, 인천-괌 노선이 평균 탑승률 약 96%로 국제선 전체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상하이 노선과 인천-세부 노선은 각각 약 94%, 약 88% 탑승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는 것.

진에어의 여름철 인기 노선 1위로 뽑힌 인천-괌 노선은 지난 2010년 4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취항해 운항 중이다.

그 이후 지난 2015년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0년 대비 약 218% 증가한 약 43만명 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7월에도 진에어의 인천-괌 노선은 약 96%로 탑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인천-마카오 노선과 부산-우시 노선 탑승률은 각각 약 95%로 2, 3위를 기록했다.

별도로 올해 4월에 첫 취항한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도 약 95%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 및 경남권에서도 괌 여행 수요가 높았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진에어의 8월 국제선 예약률은 인천-오사카, 인천-오키나와, 인천-타이베이, 인천-나리타, 인천-괌, 부산-괌 노선 순으로 높았다.

진에어의 인천-오사카 노선 8월 예약률은 약 93%,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약 92%로 전년도 동기간 탑승률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인천-타이베이, 인천-나리타 노선은 각각 약 91%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 인천-괌, 부산-괌 노선은 각각 약 91%, 약 90%로 최근 3개년도 7, 8월 인기 노선 수요를 지속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진에어는 “괌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호텔 및 리조트 시설, 쇼핑 등 각종 관광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진에어의 인천-괌, 부산-괌 2개 노선 모두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오전 출발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어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예약률을 고려해 일정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