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시설 친환경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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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시설 친환경적으로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7.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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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유임도 다기능 산림생태 숲길로 조성



자연휴양림 등의 임도가 그동안의 포장 시공방법에서 탈피,다기능 임도로 만들어진다.

10일 서귀포시는 포장위주로 시공해 왔던 임도시설을 산림관리기반시설로서의 기능과 산림레포츠활동을 할 수 있는 다기능 임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조치는 최근 자연휴양림, 또는 생활권 주변의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려는 이용객들의 증가함에 따라 '다기능 테마임도'를 개설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려니 숲길' 국유임도에 대해 친환경적으로 임도를 조성한 결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확대 시행하겠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올해 처음으로 시설하는 국유림내 임도시설사업을 친환경적 다기능 임도로 시설할 계획인데, 사려니숲길에 이어 특색있게 흙포장과 자갈만을 사용하여 임도를 시설할 계획이다.

국유임도시설사업은 한라산 기슭에 위치한 표고재배장을 연결하는 임도로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방식을 완전히 배제하여 오는 9월까지 친환경적인 숲길로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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