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윤양섭)은 6일부터 10일까지 2017 유·초등·특수(초등) 신규 임용예정자(총 59명)를 대상으로 '2017 질문으로 열어가는 행복교실 초등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교직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어 '생활 속 아이들 만나기', '모두가 행복한 수업 나들이', '성장을 돕는 평가' 등의 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인구절벽, 제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밝히며 신규 임용예정자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만나게 될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본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