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및 지도강사,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 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초등음악 예술영재 20명, 미술영재 20명 총 40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 됐으며, 성적 최상위 학생 1인에게 수여되는 미래리더상은 초등음악 문산하(남광초 6), 초등미술 박유영(삼성초 6) 학생이 수상하였고, 1년간 예술적 기량이 탁월하게 향상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수성취상은 영역별 4인으로 초등음악 좌혜진(인화초 5), 최영(대흘초 5), 한예림(월랑초 6), 김예지(동광초 6), 초등미술 이동경(제주중앙초 5). 김민서(한라초 6), 한선주(조천초 5), 장유나(일도초 6)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수료식은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격려하는 동홍초등학교 이금남교감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초등음악과 미술 영역의 학생 대표들이 1년간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사제의 정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마음으로 성장하고 몸으로 느끼며 활동했던 영상을 감상하면서 수료식이 마무리 됐다.
고운진 원장은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예술인재 조기발굴 및 질 높은 수업으로 제주교육의 한 몫을 담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2017학년도에도 창의적으로 인성교육과 내실있는 예술영재 수업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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