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다독 다독 신나는 가족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독 다독 신나는 가족 책놀이'는 그림책 동화구연을 재미있게 감상하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알록달록한 색과 다양한 촉감의 재료를 접하면서 그리기, 조형, 공예, 종이접기, 콜라주, 프로타주 등 다양한 미술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유아 및 어린이는 물론 일반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하는 참여형 독서활동으로 지난 4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50분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가족과 함께 하는 그림책 미술놀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가족과 도서관을 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