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밭기반정비사업 본격추진
상태바
제주시, 올해 밭기반정비사업 본격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07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농업용수 개발, 송․배수관 시설, 저수조 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밭기반정비사업은 10개지구(고산2, 신흥, 납읍2, 구엄, 광령4, 신성, 월영, 함덕5, 송당8, 한동7지구) 471ha에 총 사업비 98억7300만원(국비 78억9900만원, 지방비 19억7400만원)을 투입하여 △지하수 착정 1개공 △농업용수 저수조 8개 △농업용수 관로 4만4400m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이미 지난해 5월에 기본계획 수립 및 세부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제주도에 사업시행인가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2월중 사업을 발주하고 3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10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기반시설이 확충되어 영농편의 도모는 물론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 사업비 97억6600만원을 투입하여 △지하수 착정 1개공 △농업용수 저수조 8개 △농업용수 관로 5만1230m 등을 완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