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강태환의 시선, 성북문화재단에서 추천한 박종호의 시선,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몇 개월간의 제주 살이 성과를 공개하는 김진숙의 시선.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 세 예술가들의 또 다른 시선을 담아내는 전시이다.
특히 서로 다른 삶과 예술의 길을 걸어온 예술가들이 하나의 전시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드러내고 그 다름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지역네트워크교류전 2017 또 다른 시선>’전시를 계기로 지역과 지역 사이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가치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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