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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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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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 자연과 함께 겨울철 움츠렸던 우리네 몸을 깨우기 위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단순히 숲속을 걷기 보다는 숲의 근원, 역사, 생명 등 우리가 쉽게 접해보지 못한 숲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3월부터 시작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 현재 23회 124명이 참가, 이는 11월 까지 운영되며 1일 2회 1회당 20명 이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숲 해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탐방객(단체)은 방문 1주일 전까지 전화(064-738-4544)나 팩스(064-738-9544)로 예약하면 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에는 245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계곡,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숲을 활용하여 탐방객들에 동‧식물에 대하여 설명하고 탐방객들이 직접 관찰하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울림 숲길 2.2km, 숲길산책로 4.6km, 법정악 전망대 3km의 체험산책코스와 편백 숲 동산, 물놀이장, 숙박시설(7동 25실), 야영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숲 해설프로그램 참여가 아니더라고 가족과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삼림욕을 증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간 16만명 이상의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명품 숲 해설을 통해 제주도의 자연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숲 해설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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