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사전예약 시 저녁 8시까지 관람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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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사전예약 시 저녁 8시까지 관람시간 연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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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일부터 ‘이용자 중심의 미술관 운영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중심의 미술관 운영 사전예약제’는 낮 시간 관람이 어려운 10인 이상의 단체가 관람시간 종료 이후 미술관 관람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서 저녁 8시까지 2시간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제주현대미술관(한경면 저지리 소재)을 포함하여 시행되며, 사전예약은 늦어도 오후 5시까지 해야 되고, 7시까지는 티케팅을 마무리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및 제주현대미술관에는 현재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4·3미술 아카이브: 기억 투쟁 30년’, ‘또 다른 시선(제주현대미술관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등이 기획 전시되고 있다.

김준기 도립미술관장은 “이용자 중심의 미술관 운영 사전예약제 시행을 위해 미술관에서는 근무조 편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이 제도 시행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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