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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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추가 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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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공자전거 이용을 활 성화하기 위해 사업비 6천6백만원을 투입,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또 장바구니 자전거 5대를 시범적으로 도입, 여성과 어린이의 이용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크기를 기존 공공자전거보다 작게 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공공자전거는 내구성에 중점을 두어 무거웠던 반면, 새 공공자전거는 무게가 가벼워 오르막길에서도 주행이 편하다. 신규 공공자전거는 장바구니에 짐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공공자전거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현재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은 신제주에 6개소, 구제주에 3개소가 있어 구제주 지역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런 점을 고려해 삼도2동 탑동해변공연장과 건입동 제주시 국민체육센터 근처에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을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위치 선정배경으로 탑동은 평소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고 평지가 넓다는 점을, 국민체육센터 주위는 사라봉에서 운동하는 사람과 우당도서관을 왕래하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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