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교통전문가 제주로 총집합!
제9회 동아시아교통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녹색성장과 교통’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40여개국 500여명의 교통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연구 성과발표 및 학술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교통학회는 지난 ‘94년 11월에 창립됐으며 ’95년 필리핀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 개최되는데, 우리나라는 ‘97년 제2회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했고, 14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 회원국 중 2회 개최되는 최초의 국가가 된다는 설명이다.
학술발표에는 총 490여편의 논문을 구두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9개 주제별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제주특별세션 발표시간을 통해 “제주에서의 교통과 관광”이라는 주제로 6명의 발표자가 제주 관련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인 23일 현장 시찰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방문하는 등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교통학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부스를 설치, 참가자들에게 제주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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