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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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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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 겨울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거취약가구 대상으로 소방서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중점관리 주거취약 20가구이며 제주소방서·동부소방서·서부소방서 및 관할 119센터와 합동방문을 실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상태 등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각종 발생 가능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 환경상태 점검과, 난방용품·기타 생필품 등 대상자 수요조사를 통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동절기 취약가구의 지속적·체계적인 관리와 안부확인을 통해 피해예방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민과 관이 함께 하는 SOS긴급지원단을 구성, 수시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며, 쌀·생필품·차광막·방충망 설치·지원 등 올해 6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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