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7일 제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아름다운제주시 전국사진공모전 심사를 개최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상패와 상금300만원)에는 경기도 구리시 김재은씨가 출품한 “염전에 비친 노을”이 영예를 안았다.
금상(상장, 상금150만원)에는 김영수(대구시)의곶자왈의 빛이 차지했고, 은상(상장, 상금100만원)에는 이현옥(제주시)의진달래소, 동상(상장, 상금50만원)에는 박선상(제주시)의행글라이더가 각각 선정되었다. 입선(상장, 상금10만원)에도 40점이 선정되는 등 이번 첫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에는 총 4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 제1회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에는 도내인 120명(473점)과 도외인 95명(313점)등 총 215명이 786점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장 등 사진작가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에 공정성을 기했다.
제주시 한영식 공보실장은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각종 축제 및 행사시현장 전시와 제주시를 대내외로 알리는 각종 홍보물 등으로 활용도를 높혀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등 더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제주시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자 발표는 28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