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은 난개발.투기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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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은 난개발.투기 변질"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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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이상봉 의원, "도의회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밝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는 제369회 임시회 제주도 환경보전국 상대 업무보고에서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이 도의회  도마에 올렸다.

강성의 의원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차례 검토보완서를 제출하고, 5번째 심의 끝에 지난 1월 조건부로 통과됐다"면서 "재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어느정도 반영됐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원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송악산과 바로 인접한 곳에 음식점.문화시설 등을 제척했다"면서 "또 호텔도 8층에서 6층, 5층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 의원은 "심의위도 5차례 재심의 한 것을 보면 이 사업이 가진 환경영향에 부정적인 면이 있는 것"이라면서 "의회에 들어오면 더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봉 의원도 "최초 유원지 지정 고시의 목적에 맞지 않다"면서 "난개발.투기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송악산 원형 보전 위해 시설물 최소화하도록 하는 지적이 수차례 진행됐다"면서 "환경영향평가(통과)가 (사업의)명분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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