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블루오션 ‘제주용암수’...일자리창출 선도기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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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블루오션 ‘제주용암수’...일자리창출 선도기업 ‘우뚝’”
  • 김태홍
  • 승인 2019.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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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현재 35명 채용..향후 최대 300여명 채용 예정
네티즌들 “삼다수 살리자고 제주용암수 시장진입 제한하는 게 행정 역할이냐”일침

최근 오리온제주용암수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제주도내 최대 일자리창출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지난 3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11일 (주)오리온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인수한 제주 토착기업으로,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30,000㎡(9,075평) 부지에 건축면적 14,985㎡ (4,533평) 규모로 세워졌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 등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갖췄으며 연간 2억 4천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앞으로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530mL, 2L, 330mL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해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오리온 제주용암수 홍보관도 구축했다.

오리온제주용암수 법인은 이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해 제주도 균형발전과 노인복지,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위치한 구좌읍 지역의 주민발전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해 제주도 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과 ‘성산희망동행’ 사업에 각각 3년간 3억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제주도 연구와 제주학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학회에 10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리온은 현재 제주도민 35명을 채용한 상태로 앞으로도 정상가동과 생산라인이 늘어나게 되면 최대 300여명의 제주도민들을 채용할 예정으로 일자리창출 선도기업을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리온이 제주도를 대표하는 미네랄워터를 출시한 만큼 중국과 베트남 수출로 글로벌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미네랄을 제공하고, 세계적 명수와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신체 밸런스에 맞춰 대폭 높인 것이 특징.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을 담았다.

더욱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한편 제주용암수 국내 판매 관련네티즌들은 “생수와 혼합음료....명칭이야 어떻든 생수시장의 규모를 키워서 서로 윈-윈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행정의 역할이지 삼다수 살리자고 시장진입을 제한하는 게 행정이 역할이냐”, “어차피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고 삼다수 살리자고 이렇게 제한하면 어떤 기업이 제주에서 사업하려고 할까요? 행정을 책임지시는 분들! 좀 더 넓게 멀리 바라보면서 정책을 펼치시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미네랄이 풍부하다면 건강에 좋은 물이 분명한데, 오직 삼다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대한 결정 권한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제주민국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주 방문금지는 어떨는지...”,“왜 국내 판매 못하게 하지?? 제주 삼다수 독점하려고 그러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품질 좋은 물 좋은 가격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먹을 수 있게 해줘야지 무슨 해외로 퍼날려고 하냐. 어이없네.”라는 뜨거운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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