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주본사 1층 청사 내 70.85㎡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서귀포시와 초등학생 ‘다함께돌봄센터’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지도, 학습 및 놀이활동, 아동 및 학부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은 청사시설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돌봄시설로 리모델링 후 2021년 상반기 중에 운영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초등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2015년 9월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서귀포시민대학 위탁,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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