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 민방위 교육지침 변경으로 대원별 연차에 상관없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수강하게 됐다.
전체 민방위 대원의 약 92%인 2만7,629명이 본 교육 또는 1차 보충교육을 이수, 이번 2차 보충교육은 이 이수자들을 제외한 미이수자 2,4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방위대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에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민방위 제도 전반을 이해하고,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방법 및 민방위사태와 재난을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2차 보충교육이 올해 마지막 민방위 교육인 만큼, 많은 민방위대원들이 교육을 이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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