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이 최우선..민생 먼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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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이 최우선..민생 먼저 챙긴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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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행정시 방문 앞서 고용.소상공인 금융지원기관 방문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민생현장에서 도민들의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지사 연두 행정시 방문에 앞서 2013년도 현장방문에 나서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해가 들면 일반적으로 행정시를 연두 방문 하는 게 관례지만 이번에는 박근혜 정부의 복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시책에 중점을 두고 우선 현장방문을 추진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우 지사는 새해 들어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민생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수차 강조해 왔고, “민생시책 중에서도 일자리 문제야 말로 민생해결과 직결된 절실한 문제”라면서 공무원들의 도민에 대한 정성과 헌신을 강조해 왔다.

그 일환으로 우 지사는 15일 취업 지원 기관인 고용센터를 방문, 직업상담 및 직업능력개발, 실업급여 창구 등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대화하는 등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제주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한 우 지사는 경제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경영 및 가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는 제주지역에 담보능력이 없어 은행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011년부터는 재단에 55억원을 출연, 영세자영업자, 저소득 근로계층의 금융애로 해소로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서민의 자활기반 확대로 경제양극화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도 단위로는 처음으로 10억원을 출연, 골목상권 무담보 금융대출 특별보증 '해드림'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해소해 오고 있다.


도는 2012년 보증실적은 597건으로 모두 99억6천6백만원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우근민 지사는 어제 도청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모든 공직자들은 문제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하며, 도민과 단체 임직원들이 어떤 생각과 어려움이 있는지,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등 실국에서 관련 단체를 찾아가 현장 대화를 실시,어렵고 소외되는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민을 만나면 해법이 있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우지사는, 도민의 어려움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정기인사에서도 민생시책기획추진단을 만드는 등 민생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어 주목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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