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자 제18대 제주소방서장
신임 김지형 서장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 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고인숙씨와 3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김 서장은 보다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심폐소생술 보급 시책’을 비롯한 ‘안전사고 예보제 시행’ ‘응급실 사고환자 분석시스템 구축’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제주를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고, 2012년 재공인 달성에도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또한 현장부서 3교대 근무시행과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 일선 119소방대원의 숙원사항과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고 덧 붙였다.
김지형 신임 서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선제적 예방활동과 현장중심의 소방활동을 통해서 도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국내․외 관광객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지형 신임 제주소방서장은 지난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동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소방본부 안전도시담당과 예방지도담당, 혁신기획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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