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2순위 (주)제주은행
상태바
1순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2순위 (주)제주은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1.11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금고 지정 심의위원회 개최 평가․심의결과



도금고 평가심의 결과 1순위로 농협이 지정됐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심의 결과 1순위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2순위에 (주)제주은행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금년 말로 도금고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은행이 참여자격을 둔 제한경쟁방식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도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을 평가․심의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고 지정에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을 도의회 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금고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고 평가․심의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심의위원회 구성은 지난 10월 「제주특별자치도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을 일부 개정,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전문가를 종전에 4명 이하에서 6명으로 확대하고, 도금고 지정에 참여하는 두 기관의 관계자가 직접 추첨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도금고 지정에 대한 평가 항목 및 배점기준에 따라 심의위원들이 평가한 점수를 항목별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하여 집계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1순위로 지정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예산기준으로 1년에 2조3,000억원대의 일반회계를, 2순위로 지정된 (주)제주은행은 5,500억원대의 특별회계를 내년부터 2년간 관리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