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제주항 4부두에서 4.5톤 화물차를 이용해 자연석과 동자석을 물래 숨겨 여수로 옮기려 시도한 혐의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러한 자연석 도외반출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보존자원을 제주자치도 안에서 매매하거나 제주자치도 밖으로 반출하고자 하는 자는 도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