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환경파괴 제주판 대장동 민간특례사업 오등봉공원..공정한 공익감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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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환경파괴 제주판 대장동 민간특례사업 오등봉공원..공정한 공익감사 이뤄져야”
  • 김태홍
  • 승인 2022.07.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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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장, “양 행정시장 인사청문 서둘러야”주문
김경학 제주도의장
김경학 제주도의장

김경학 제주도의장은 18일 열린 제40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도가 오등봉 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며 “이 사업은 제11대 도의회에서도 개발업자 특혜 의혹을 제기 했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정한 감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 행정시장 청문 관련 김 의장은 “민선 8기 첫 행정시장 인선이 8월 인사 이후로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빠른 인사청문을 통해 시정 공백이 없도록 인선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4·3 중앙위원회가 발족 22년 만에 처음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에서 개최된다”며 “올해부터 추진하는 유족들에 대한 보상과 4·3의 전국화와 세계화, 정명 찾기 등이 제대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해 답을 미리 갖고 가는 것 같다’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지적을 도정에서는 잘 헤아려 달라”고 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방역 당국이나 도민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확산 방지에 역량을 모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408회 임시회에서는 제12대 도의회 첫 추경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진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 것으로 알지만,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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